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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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21일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 10월호에서 "지난 1~8월까지 누계 총수입은 230조8000억원, 총지출은 240조8000억원으로 이에 따른 통합재정수지는 -10조원, 관리재정수지는 -34조7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재부에 따르면 8월 재정수지가 부진한 이유는 국세와 세외수입은 줄어든 반면, 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을 적극적으로 집행하면서 총지출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작년에도 8~9월에는 재정수지가 낮은 수치를 기록했으나, 이후 3분기에 부가세 납부 등이 이뤄지면서 연말까지 점차 개선되는 흐름을 보였다.
또한 지난 1~8월 누계 국세수입은 136조6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00억원 감소했으나, 추석 전 근로장려금 조기지급 등 일시적 요인을 고려하면 1조원 증가했다.
취업자 수가 늘면서 소득세는 3조원 증가했으나, 환율하락 및 내수부진 등으로 부가가치세ㆍ관세ㆍ법인세 등이 3조3000억원 감소했으며, 8월 말 기준 중앙정부 채무는 511조1000억원으로 전달보다 7조8000억원 늘었다.
기재부는 "국고채는 매달 균등하게 발행되나 만기가 찾아온 국고채에 대한 상환은 3ㆍ6ㆍ9ㆍ12월 등 연중 네 차례만 이뤄지기에 상환이 없는 달은 국가채무가 커 보인다"며 "9월 및 12월에 예정된 국채 상환 등을 고려할 때, 앞으로의 중앙정부 채무는 8월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집행실적은 올해 주요 관리대상사업 299조4000억원 가운데 9월 말까지 227조6000억원이 집행돼 연간계획 대비 76.0%의 집행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