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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청소년진흥재단 경기지부가 주관한 ‘청소년 꿈 멘토 드림콘서트’가 지난 17일 오후 2시에 명륜 여자중학교 대강당에서 학생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청소년기 성장에 필요한 맞춤형비전과 청소년 스스로 삶을 개척해 나갈 수 있는 나침반 역할을 하는데 목적을 두고 1년에 총 5회에 걸쳐 강연과 초청공연으로 진행되며 이번이 2번째 행사다.
이날 강연에서 강헌구 교수는 두 명의 학생을 사례로 들어 현재 미래를 설계하는 자신의 모습에서 미래의 결과로 이어지는 모습을 설명하면서 학생시절에 명확한 비전과 목표설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했다.
또한 초청공연으로 청소년의 꿈을 열정과 함께 할 수 있는 비보이 팀이 출연해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인생설계에 있어 멘토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해주는 강의였다”며 “오는 31일에는 만정중학교에서 행사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