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충북 충주지사는 오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2005년부터 시작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하여 안전행정부·소방방재청 주관으로 중앙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이 참여하여 범국가적으로 실시되는 훈련으로 실제 재난상황에서 대응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초기대응훈련 강화 및 유기적 재난대응체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된다.
한전은 이번 훈련에서 폭우로 인한 지반유실로 고압전주(16m) 2기가 도괴되고 고압전선이 단선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자체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며, 신속한 설비복구 및 주요고객에 대한 안내,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등 전력분야 재난에 대한 종합적인 대응체계를 재점검할 계획이다.
한전 충주지사 관계자는 “재난대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대한 충주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