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가 도내 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공식 SNS인 ‘카카오스토리’ 채널을 10월초 개설,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15일부터 공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는 카카오스토리가 최근 국내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전 연령대에서 고르게 이용하고 있어 시정홍보 및 시민과의 쌍방향 소통에 효과가 클 것으로 판단됨에 따른 것이다.
그동안 충주시는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를 운영하면서 시민과 소통하고 홍보의 장으로 활용하면서 좋은 성과를 거둬 왔는데, 이번에 카카오스토리 채널을 추가로 개설함으로써 보다 많은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충주시 카카오스토리 채널에 가입하는 방법은 우선 카카오스토리에 접속하고 친구찾기 탭에서 영문으로 ‘goodchungju'를 검색하면 된다.
충주시 카카오스토리채널에 들어가 ’소식받기‘를 누르면 자신의 카카오스토리 소식탭에 정기적으로 충주시에서 발행한 카카오스토리 포스팅이 도착한다. 즉, 스마트폰만 있으면 별도로 인터넷에 접속하지 않아도 충주시의 소식을 받아볼 수 있게 된다.
장인영 시민소통팀 주무관은 “충주시 카카오스토리 채널 운영으로 시민들이 다양한 시정소식과 정보를 보다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면서 “보다 많은 시민들과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매체운영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 블로그 일일 방문자수는 평균 600여명이며, 페이스북 가입자는 6,960명, 트위터 가입자는 15,800명인 것으로 나타나, 충주시 SNS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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