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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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익는 시기가 빨라 다양한 작물과 이어서 재배할 수 있는 황색 메조 ‘다황메’ 품종을 개발했다.
조는 숙기가 늦어 중부 지역에서 봄 감자 수확 후에 재배할 수 있는 품종이 없었고 쓰러짐에 약해 기계수확이 어려웠다.
농촌진흥청은 국내에서 재배되는 재래 조를 수집해 특성을 조사하고 분리육종법으로 황색 메조 새 품종을 육성했다.
이번에 개발한 ‘다황메’는 생육 일수가 108일로 조생종이면서도 수량은 10a당 280kg 정도로 대비 품종에 비해 약 20% 높은 다수성 품종이다.
또한, 뿌리가 깊고 넓어 줄기가 튼튼해 쓰러짐에 강하며 기계수확을 할 수 있다.
아밀로스 함량은 25.5% 정도이며 무기 성분 중 칼슘과 마그네슘 함량이 비교적 높고 낟알도 큰 편이다.
‘다황메’는 종자 증식 과정을 거쳐 2015년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잡곡과 이재생 연구사는 “‘다황메’를 이용한 다양한 재배와 이용 기술을 개발하는 등 조 재배 농가의 소득을 높일 수 있는 연구에 힘쓰겠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