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군수 노승락)은 10일(금)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재난으로부터 군민의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유관기관·단체 실무자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군청, 유관기관·단체 훈련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지역에서 재난상황 발생시 각 유관기관·단체별 역할과 임무수행사항 협의 및 군민 체감형 훈련을 유도하는 홍보계획을 토의하고 훈련전반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을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실시되는 2014「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관내 지역에 태풍 등 대형 풍수해와 지진발생에 따른 다중밀집상가 붕괴·화재에 따른 대응체계 구축, 13개 협업기능 실무반 및 재난안전네트워크 등 각 재난관리 책임기관별 임무와 책임을 명확히 하고, 재난대응 매뉴얼의 문제점을 도출하여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토론기반형 훈련으로 실시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금년도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관내지역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대형 풍수해, 다중밀집상가 화재 등 가상의 상황을 설정한 체계적인 훈련을 실시하여 안전한 홍천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