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충주시협의회 신니지회 임원들이 한글날을 맞아 8일 동락초등학교와 용원초등학교에서 꿈나무들에게 100여개의 태극기 나눠주기 행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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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한글날을 맞이하여 주민단결을 도모하고 한글사랑과 함께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태극기를 무료로 학생들에게 나눠줬다.
바르게살기 임원들은 국경일마다 태극기를 게양하고 아이들에게 우리나라 국기임과 동시에 6.25 전쟁 최초의 승전지인 동락전투와 충주 최초의 만세운동 시발지를 강조하면서 충의 고장인 신니면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상중 신니면바르게살기위원회 회장은 “한글날이 공휴일로 재지정되기 전까지 태극기를 게양하는 가정이 예전보다 많이 줄어 안타까운 마음에 태극기를 사랑하는 분위기를 조성코자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아이들이 태극기를 사랑하고 한글날 전 가정에 태극기가 펄럭이는 모습을 그려본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신니지회는 사적 제445호인 숭선사지 등 문화재 제초작업 등 지역봉사와 쓰레기 분리수거 캠페인, 청결 및 봉사활동 등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