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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꽃 향기 가득한 천만송이 국화축제 준비 착착
  • 오창운
  • 등록 2014-10-07 14: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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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만점의 형형색색 국화전시 위해 민 · 관 · 군 협력 개시

오는 24일부터 이천년역사고도 녹색도시익산에서 열리는 천만송이 국화축제장에는 벌써부터 진한 가을꽃 향기가 느껴진다.

 

익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박내현)는 올 가을 최대 관람객이 익산시를 찾을 것으로 보고 국화작품 연출을 축제 15일전인 오는 10월 10일부터 미륵사지석탑, 다륜대작 등 형형색색의 국화 총 12만점을 농업기술센터, 농가, 군인, 시민이 합동으로 전시한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한 미륵사지 목탑(10m), 미륵사지석탑(8m), 왕궁리 5층 석탑(8m), 미륵산성(21m), 사랑의문(27m)과 같은 대형 국화 조형물 등 7만점의 국화는 함열에서 행사장인 중앙체육공원까지 총15km 운반 설치된다.

 

이들 대형조형물들은 지게차와, 크레인 등 중장비가 동원돼 12조각에서 많게는 24조각의 철구조물을 현장에서 각각 조립하고 용접해 완성된다.

 

연초 농업기술센터의 연출계획에 따라 품종별, 화분의 크기와 색깔별로 8곳의 농장에서 재배한 지역 화훼농가의 쿠션멈 5만점은 모자이크를 맞추듯 화분을 가져다 놓다보면 마침내 형형색색 화려한 한 폭의 국화그림 같이 완성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제자리를 놓여진 국화 화분들의 가지를 묶어주며 세련되고 정교한 작품을 만드는 막바지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한쪽에서는 사람의 키보다 큰 작품들에 사다리를 타고 물을 주느라 분주한 모습이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국화를 축제장에 전시하기 위해서는 1년이 넘는 재배과정과 운반, 설치, 관리까지 수없이 많은 사람의 손길을 필요로 한다.”며 “꿈과 행복이 있는 국화축제를 위해 국화재배에서 행사기획, 운영까지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했다.

 

지난해 국화축제는 60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았으며 이중 36만여명은 타지역 관람객이었다. 이들이 축제장 현장 매출과 로컬푸드 현장판매 등을 포함해 57억원의 지역소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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