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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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양경찰서(총경 김두형)는 행락철 성수기 도래와 각 지역에서의 해산물 축제 등으로 많은 관광객, 낚시객 및 레저객들이 관내 해안을 찾으면서 해양사고가 빈발할 것으로 보고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연안 해양사고에 대한 민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하여 민간대행신고소장들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 서장은 “홍도 유람선 사고에서 보듯 재난 발생 시 민관 협력체제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민간대행신고소장들은 그동안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어려운 일을 묵묵히 수행해 오면서 민관 협력의 가장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간담회 후 함께 오찬을 나누며 격려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민간대행신고소장들은 오랜 기간 동안 선박출입항 업무를 대행하면서 해양경찰과 함께 해 왔고 특히, 지역특성에 정통하여 갯벌, 갯바위 고립객 등 해양사고 발생 시 경비함정 접근이 불가한 연안에서 구조업무를 지원하는 등 안전관리 업무에 많은 협조를 하고 있는 너무나도 고마운 존재라며 앞으로 많은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