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시장 오시덕)은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출산 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충남 다사랑카드’ 사업에 참여할 가맹업체 모집에 나섰다.
모집 대상 업체는 금융, 제조, 유통, 체육, 음식, 출산, 육아, 교육, 의류, 미용, 문화, 건강 등으로 현재 업체를 운영 중이어야 하며, 신청기간은 올해 12월까지다.
가맹업체로 등록하면 비씨카드 가맹점 수수료 0.2% 감면과 비씨카드 무이자 할부 판매지원 2~3개월, '충남 다사랑카드'홈페이지를 통한 업체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가맹점 신청이나 자세한 사항은 충남 다사랑카드 홈페이지(http://cndasarang.bccard.com)를 통해 확인하거나 공주시 보건소 건강과(☏041-840-8810, 8812)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 다사랑카드’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자 다자녀 가정에 경제적 혜택을 주기위한 목적으로 2007년부터 충청남도와 농협 BC카드사가 협약을 체결해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공주시에 주소를 둔 두자녀 이상 가정 중에서 막내가 만 12세 이하이면 관내 농협에서 충남 다사랑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다사랑 카드 소지자는 가맹업체에서 카드를 사용할 경우 사용금액의 5% 범위 내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공주지역에는 251곳의 카드 가맹업체가 있다”며, “출산과 양육이 행복한 공주를 만들기 위해 더 많은 업체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