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창희 진주시장이 축제기간 동안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한 자동차 안타기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관용차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고있다. © 장임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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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희 진주시장이 1일 오후에 평소 관용차가 세워진 주차장이 아닌 도로로 나가서 택시를 잡아 세우더니 택시에 승차 후 축제장으로 향한다.
‘원활한 교통소통’이 진주 10월 축제 성공여부의 가늠자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 만큼 이창희 시장 자신부터 자가용 안타기 운동 동참하기 위해서다.
이창희 시장은 10월 축제를 앞두고 수차례에 걸쳐 준비상황보고와 현장점검을 통해 모든 분야를 꼼꼼히 챙겼다.
특히 “시민들의 자가용 안타기 운동과 대중교통 이용하기가 이번 축제의 성공여부를 판가름하게 된다”고 강조하면서 시민들의 동참을 요구하고 있다.
이 시장은 “진입로를 비롯한 시내 곳곳에 대형 주차장을 마련하고 셔틀버스 운행 증차 등 교통 난제 해결을 위해 완벽한 준비를 다했다”면서도 “시민모두의 자발적인 승용차 안타기 참여가 없다면 진주를 찾는 손님들뿐만 아니라 우리 시민조차도 함께 불편을 겪게 될 것”이라고 호소했다.
실제로 이 시장의 관용차는 10월 축제기간 시내에서 운행을 멈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