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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 월스트리트 트레이더들의 초단타매매(High Frequency Trading·HFT)를 비판하며 미국 주식시장의 추악한 이면을 파헤친 책 ‘플래시 보이스’의 한국어판이 다음달 2일 국내에 출간된다.
‘플래시 보이스’는 출간과 함께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며 금융계에 파문을 일으켰으며, 월스트리트 전체가 뒤집어질 내용으로 트레이더들과 대형은행들을 긴장시켰다. 루이스는 이 책에서 시장이 초단타매매에 의해 조작되고, 투자자들에게 손해를 끼친다고 주장해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미 연방수사국(FBI) 등이 초단타매매자들의 부당 거래에 대한 조사에 나서면서 전세계 금융업계에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뉴욕 타임스 종합 베스트셀러이며 파이낸셜타임스(FT)와 컨설팅 업체 매킨지가 매년 선정하는 ‘올해의 경영서’ 후보에 오른 책이기도 하다.
MBN의 ‘생방송 매일경제’, YTN ‘곽수종의 생생경제’와 SBS CNBC ‘오프닝 벨’을 비롯해 여러 방송에서 경제전문가로서 활동한 곽수종 교수가 감수를 맡았다.
이 책은 360쪽 분량에 정가 16,000원이 책정되었으며 현재 온라인서점에서 예약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