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교육청-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업무협약 체결
비정규직노동지원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시 교육청과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2일 오후 2시, 울산시 교육청에서 천창수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노동 인권 보호와 노동 침해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포함한 울산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
정부는 제69차 유엔총회 계기에 이라크 및 시리아에 대해 각각 400만불 및 100만불 규모의 추가적인 인도적 지원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라크․레반트이슬람국가(ISIL)의 이라크 북부 지역 공습 및 야만적 행위로 인해 180만명 이상의 국내이산민이 발생했고, 유엔이 동 사태를 가장 심각한 인도적 위기 수준인 레벨3 재난으로 지정한 점 등을 감안, 금년 이라크 인도적 지원을 위해 기지원한 120만불에 400만불을 추가해 총 520만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피난민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이라크 북부(쿠르드)지역은 한국이 자이툰 부대를 파병해 지역 재건에 크게 기여한 곳으로, 한국의 對 이라크 지원 지속성 및 일관성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리아 역시 레벨3 국가로서, 장기화 되고 있는 내전으로 인해 300만명 이상의 난민이 발생한 국제사회 최대의 인도적 위기 지역이다. 유엔은 시리아 내전 중에 성장한 시리아 아동 난민(현재 약 120만명)에게 교육 및 보호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No Lost Generation Initiative'를 출범시키고, 금번 유엔총회 계기에 관련 고위급 부대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한국은 ‘사회적 취약 그룹에 대한 특별한 관심 제고’라는 정책방향에 따라 시리아 내전 시 외부 폭력에 의한 아동의 신체적·정신적 취약성에 주목하고, 미래 세대의 주역인 아동 보호 및 교육을 위해 상기 고위급 부대행사에 참여해 금년 기지원한 500만불에 추가 100만불을 지원하기로 발표했다.
금번 유엔총회에서는 시리아 및 이라크 사태,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 등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인도적 위기를 국제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으로 인식하고, 이러한 인도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대응노력이 주요이슈로 부각된 바 있다.
이에 정부는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중견국으로서 각종 복합적 인도적 위기상황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인도적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