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업보고회 및 꿈드림졸업식 개최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6일 관계 기관, 학부모, 지역 청소년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업보고회 및 제10회 울주군 학교 밖 청소년 졸업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올 한해 지역 청소년 지원 성과를 공유하며 학교 밖 청소년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
문혜리 포사격장(속칭 D진지) 포사격 소음에 수십년간 노출되어 피해방지를 요구하는 주민들이 증가하고 있다.
갈말읍 문혜리 주민들은 행정기관에 최근 이어지는 육군 포병부대 D진지 실사격 훈련에서 사격장 표적지인 갈말읍 신철원3리 용화동을 향해 사격한 자주포에 대한 소음측정을 요구하는 등 소음불만이 늘고 있다. 지난 2014. 9.19 소음측정결과 생활환경 소음 최대 기준치인 75dB(데시벨)보다 훨씬 높은 101dB을 기록했다.
주민들은 포사격 할 당시 소음이 워낙 커 생활환경에 불편이 크고 주민 건강에도 좋지 않고, 특히 43번 도로(포 훈련장 입구)를 지날 경우 포 소리에 놀라 자동차 운전이 위험할 정도라고 밝혔다.
문혜리 포사격장의 소음 문제로 갈등을 빚어온 주민 보상차원에서 군 관사(150세대)를 신축한다고 하지만 지역상권 활성화 기대효과가 포사격장 소음 민원과 상쇄할 지는 미지수이다.
주민 김모씨(남.55)는 “방음벽 설치도 없고 발사 시점도 모르고 지날때는 깜짝 놀라서 심장이 오그라드는 느낌이다. 병에 걸릴 것 같다. 빠른 시일내 적합한 이전장소를 찾아 이전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