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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구(구청장 민화식)는 매주 지역을 순찰하며 현장에서 주민을 직접 만나 애로사항과 고충 등을 청취하는 소통의 ‘로드 체킹’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2015년 본예산에 누락되는 사업은 없는지 또한 주민 참여 예산이 부족하지는 않은지 등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조사 및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각 동에서 건의되었던 사항 등을 꼼꼼히 체크함은 물론 아직 해결되지 않은 현안사항에 대해서는 지역주민은 물론 시의원, 관계부서 공무원 등을 직접 만나서 해결방안을 강구하는 등 2015년 본예산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최근 ▲세월호 유가족의 집수리를 위해 관내 후원 기업들을 찾는 재능기부 사업 ▲야외에서 식사하는 노인 분들을 위한 무료급식소 시설개선사업 ▲마을의 향토문화재를 찾는 이를 위한 마을안길 포장사업 ▲방치되고 있는 철로변의 꽃 단지 조성사업 ▲도로변 녹지 공간 개선사업 ▲육도 마을회관 시설개선사업 ▲백운공원 시설개선 사업 ▲우리 동네 나대지 주차장 사업 ▲학교 앞의 색다른 벽화 사업 등 수시로 주민이 원하는 곳이라면 현장을 찾아 나서고 있다.
민화식 단원구청장은 “주민이 지적하는 사항과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그 대안을 마련하는 것은 당연할 일이다”며 “각종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면밀한 사전검토와 계획을 수립하고, 현장 중심의 행정과 시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