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보건소(소장 김경숙)는 보건소에 등록된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25일(목) 보건소 교육실에서 치매환자 가족교육을 실시했다.
상반기(4월) 치매가족의 스트레스 해소 및 정서적 지지를 위하여 웃음치료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은바 있으며,
이번 교육은 치매가족에 대한 이해와 협력, 치매환자와 의사소통 방법 등 다양한 치매증상 대처방안에 대한 가족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치매환자 가족에게 심리적,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 꾸준히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 및 관심을 제고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석한 평화동 김모씨(남,66세)는 “치매교육을 통해 가족들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고 다른 가족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교육소감을 밝혔다.
전주시보건소는 2013년 60세 이상 어르신들 10,076명을 대상으로 치매 무료검진을 실시해 977여명의 치매환자를 발견하였고 2014년 치매환자의 지속적인 관리 및 예방을 위해 9억이상의 예산을 확보하였으며, 진료 및 투약을 받고 있는 치매환자에게는 매월 3만원의 범위 내에서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외의 치매관리 사업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전주시 보건소 치매상담센터(281-624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