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청장 최현락)에서는 9.15(월) 09:30, 무궁화홀에서 대전경찰청 지휘부가 참석한 가운데, 강간 피의자를 추격, 검거해 경찰에 인계한 택시기사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신고보상금을 지급하였다.
지난 8.30(토) 새벽 01:20경, 범인 J씨는 대전 동구에 위치한 음식점 건물 앞 노상에서 귀가중인 피해자를 왼손으로 입을 막고 주변 건물 지하주차장으로 끌고 들어가 강간하려고 하였으나,
택시를 운전하고 지나다 우연히 이를 목격한 A씨와 B씨가 각각 자신의 차에서 내려 힘을 합쳐 피의자를 제압한 후, 경찰에 신고하여 피의자를 인계한 것이다.
최현락 대전경찰청장은 “범죄현장의 긴박한 상황을 목격하고도 침착하고 용기있는 대처와 신속한 신고로 범인을 현장에서 검거하게 되었다”면서 A씨와 B씨의 공로를 높게 치하하였다.
앞으로도 대전경찰은 주요범인을 검거하거나 범인검거에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하는 사람에게 신고보상금 지급을 확대해 범죄신고를 활성화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