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새마을회(회장 조동현)가 9월17일 내륙의 바다 청풍호 자연정화에 나선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가족, 수산면민,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 유관단체 등 약 500여 명 참여한 가운데 오전9시 ‘청풍호 살리기 자연정화활동과 자드락길 걷기 행사’를 수산면 옥순대교 옆 옥순봉쉼터 일원에서 개최 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청풍호 주변 잡초제거 등 자연정화활동을 통해 내륙의 바다 청풍호 살리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자드락길 제6길인 괴곡성벽길 걷기를 실시해 녹색생활실천 및 한강수계 자연정화활동에 대한 범시민적 동참 분위기를 조성한다.
제천시새마을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이 충주호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행사비용을 제천시새마을회에 지원하여 이루어지게 되었다.
조동현 제천시새마을회장은 행사를 앞두고 “농사일로 바쁜 가운데도 17개 읍면동 새마을가족들이 중심이 되어 내륙의 바다 청풍호 살리기 및 자드락길 걷기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에 감사드린다”며 “새마을 가족뿐만이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청풍호와 자드락길을 이해하고 알리는데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