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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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이천 중리동 소재 ‘원조떡집’ 남궁도영 대표가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송편 50인분을 이천시문한돌봄센터에 맡겼다.
송편을 기부 받은 무한돌봄센터 직원들은 5일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홀로 명절을 지내는 어르신들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송편 전달과 함께 안부를 전했다.
송편을 받은 78세의 어르신 한 명은 “알록달록 고운 빛깔의 송편을 갖고 찾아오니 보기 만해도 기분이 좋다”며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이번에 송편을 기부한 원조떡집은 이천시무한돌봄센터가 매월 지역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생신떡나르기사업’에 떡을 기부하며 행복한 동행에 참여해 오고 있다.
남궁도영 대표는 “내가 손수 만든 송편을 이웃과 나누는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행복한 동행에 계속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가 시민운동으로 확산시키고 있는 행복한 동행의 나눔 행사가 받는 이들에게는 삶의 희망과 활력소를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