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대구시는 접대부 고용, 주류 판매 등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노래연습장의 불법 영업을 근절하기 위해 노래연습장 등에 대한 구․군 교차단속을 벌여 19개소를 적발했다.
대구시는 지난달 28일부터 29일 양일간에 구․군 교차단속(단속반: 8개 반 25명)을 실시하여 노래연습장에서의 주류보관, 투명유리창 미설치 등 13개소와 단란주점의 시설기준 위반 6개소 등 총 19개소를 적발했으며,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형사고발 병행)을 하도록 구․군에 통보하고 홈페이지 등에 위반업소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지난 3월과 6월의 분기별 구․군 교차 단속에서도 노래연습장의 주류 보관과 시설기준위반 등 28개소를 적발한 바 있다.
대구시 한상우 식품안전과장은 “노래연습장과 유흥․단란주점 등의 불법영업에 대해서는 불경기 여파와 상관없이 구․군별 자체 단속을 강화함은 물론 분기 2회 이상 구․군 교차단속을 더욱 활성화하여 퇴폐․변태영업을 근절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