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 열병합발전 시설의 사용연료를 청정연료로 전환하기 위하여 9월 3일 오전 10시 30분 대구시청 상황실에서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난방공사가 있는 달서 갑 지역구 국회의원인 홍지만 의원을 비롯하여 한국난방공사 사업본부장, 대구지사장 등 난방공사 관계자와 대구시 행정부시장, 환경녹지국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다.
이에 앞서 지난 8월 21일 대구시와 대구시 의회에서 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를 방문, 청정연료를 전환할 것을 요청하였으나, 난방공사에서는 설비 연한이 남았다는 이유로 아직까지 구체적인 전환계획을 밝히지 않고 있다.
대구지역 난방공사는 97년부터 B-C유를 사용하여 성서, 대곡, 용산, 장기, 명곡 지역 공동주택 101,712세대 등에 지역난방을 공급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난방공사가 그동안 B-C를 사용한 경위와 앞으로 연료전환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조속한 시일 내 전환을 촉구할 계획이다.
대구시 정태옥 행정부시장은 “지역정치권, 언론을 통하여 연료전환의 당위성을 설명하여 지역난방공사가 조속한 시일 내 청정연료로 전환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