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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정기국회가 개원한다.
정기국회가 1일 오후 2시 국회 본회의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100간의 여정을 시작한다.
하지만 여야가 세월호 특별법을 놓고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대치 상황이어서 정상 가동에 난항이 예상된다.
현재 새누리당은 개회식이 끝난 이후 바로 본회의에 돌입해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 등을 처리하자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반면, 새정치연합은 측은 일단 세월호 특별법 처리가 최우선이라는 입장이며, 오후에 열리는 정기국회 개회식은 참석할 예정이나 본회의 및 정기국회 의사일정 참여 여부에 대한 뚜렷한 방침은 정하지 못한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사실상 세월호 특별법 협상의 돌파구를 찾지 못할 경우 오늘 정기 국회 개원과 더불어 국정감사 및 각종 법안 처리에 대한 조사 등에 관한 일정확정 밑 진행이 쉽지 않아 보이며 정상 가동이 불투명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