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아침 한 끼가 만든 활기찬 등굣길… 제주서중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캠페인 성료
21일 아침, 제주서중학교 교문 앞은 특별한 온기로 가득했다. 이른 등굣길을 나선 학생들에게 밝은 미소와 함께 백설기와 식혜가 전해지며 학교 주변은 어느 때보다 활력이 넘쳤다. 농협 제주본부와 (사)참사랑실천학부모회가 함께한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등굣길 응원 캠페인이 올해 마지막 행사로 진행된 것이다. 이번 캠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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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양경찰서(서장 김두형)는 26일 충남 보령시 주교면 소재 삼부토건(주)에서 신 보령화력 1,2호기 항만시설공사 현장에 동원된 선박 및 건설업체 종사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해양오염사고 예방 및 사고 시 신속한 초동조치 요령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령해경에 의하면 우리나라 전체 해양오염사고의 약 70%가 예인선, 어선 등 소형선박이고, 대부분 선박 종사자의 부주의에 의한 사고이며, 충남 해역에서 최근 2년간 12건 해양오염사고 중 전체의 약 67%인 8건이 예인선, 어선 등 소형선박에 의한 사고라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신보령 1, 2호기, 보령LNG터미널 항만건설공사현장에 동원된 예인선 등 소형선박 17척과 건설업체 종사자들에게 해양오염 사고사례 및 예방법, 초동방제조치, 기름․폐기물처리요령 등 해양관련 정보를 제공함으로서 해양오염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 등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다.
보령해경에서는 ‘선박에 의한 해양에서의 오염사고를 줄이기 위해 현장 간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예방 순찰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