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지난 25일 내린 집중호우로 부산지역 금정구에는 시간당 강우량 130mm로 1997년 관측한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누적강수량은 금정구 242mm, 북구 222mm, 기장 187mm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인명피행 4명(동래구 2, 북구 1, 기장군 1), 산사태 5개소, 양덕여중 등 11개소 침수, 화목수목원 내 대천교 침하, 세병교 외 14개소 교통통제, 이재민 68세대 200여 명이 속출했다.
이에 부산시는 26일 오전 8시 30분 서병수 부산시장 주재로 개최하는 정책회의를 대신해 집중호우 피해상황 대책회의로 변경 개최하여 전 행정력을 동원해 피해복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특히, 서병수 부산시장은 8월 25일 오후 6시 실·국장 긴급회의를 주재한 후 오후 6시 40분 민선6기 시정목표인 ‘시민중심, 현장우선, 책임시정’에 걸맞게 북구 구포 3동 태륜빌라 뒤 산사태로 7세대 15명이 인근 포천초등학교 강당에 대피한 현장을 방문하여 이재민을 격려하는 등 복구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집중호우로 산사태로 붕괴하기 전에 동장이 인근 주민을 직접 문을 두드리며 주민을 불러내 대피시켜 큰 화를 면한 것으로 밝혀졌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 피해상황에 대한 복구를 위해 시 재난안전과 및 시본청, 구·군, 유관부서는 물론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빠른 시일내에 정상화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