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빌라 살인사건과 관련하여 경기포천경찰서는 보도자료를 통해 피의자 이씨의 현장검증시 언론 비공개 방침임을 밝혔다.
서는 피의자의 큰 아들 박씨가 언론 취재시 현장 참여 거부의사를 강력히 피력, 인권보호 및 개인보호 차원 비공개 예정이라고 하였다.
피해자 이씨는 “최근 이씨가 헤어지자고 해 둘 사이 싸움이 벌어졌다. 결별 선언에 격분한 내연남이 이씨의 집으로 찾아와 다툼이 벌어졌고 내연남이 바닥에 쓰러졌다."며 내연남을 목 졸라 살해했다고 주장했는데 스카프와 랩이 왜 내연남 목에 둘러 있는지 설명하지 못했다고 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회보에는 "고무통 안 사체에서 독시라민과 졸피뎀 검출되었고, 피의자 집 내에서 위 성분이 들어 있는 일반의약품 “아론” 정이 발견되어 압수수색검증영장 집행 증거확보 수사 중이다."라고 하였다.
한편 피의자 이씨는 피의자 남편 박씨 행적 대하여 '1995년 둘째아들 교통사고 사망으로 인한 후유증으로 가족들과 연락을 하지 않고 생활 하였으며,피해자는 2004년 봄까지 포천시 관인면 ○○리 소재 ○○농장에서 관리원으로 근무하다 스스로 퇴사하였다.'라고 진술 했다.
서는 남편명의 휴대폰 통화대상자 일부 수사한바, 모두 피의자가 통화한 사실을 확인 하였고 나머지 대상자의 계속수사와 이후 행적에 대하여서 계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피의자 이씨의 프로파일러(범죄 심리행동분석) 면담 결과 "특별한 범행동기 및 공범여부 확인되지 않았고, 지적능력·정신장애가 있지 않으며 감정표현도 일반인과 비교해 좋으편이고 죄책감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려 노력하는 것으로 보였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