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발전과 남녀평등에 대한 범시민적 관심 UP
보령시(시장 김동일)은 15일 오후 2시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한 도의원과 시의원, 기관·단체장, 여성지도자,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여성주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여성이 안전한 행복보령, 여성이 살기 좋은 미래보령, 희망찬 새 보령!’이란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여성발전과 남녀평등에 대한 범시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가 주최하고 보령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제1부 개회선언, 여성단체 깃발입장, 유공자 표창 등 기념식을 갖고 제2부 특별공연으로 퓨전해학극인 ‘신 방자전’ 관람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제12회 보령시 여성상, 평등문화가정, 모범가정 표창과 모범 우수여성단체에 대한 시상을 가졌다.
보령시 여성상으로는 사회발전상에 주교면 우재옥씨 나눔실천상에 천북면 김향희씨 건강가정상에 대천1동 김옥선씨가 수상했다.
또 평등문화가정상에는 주포면 이병화·최향종 부부 모범가정상에는 웅천읍 김혜경씨가 수상했다.
이날 여성주간 기념행사는 부대행사로 4대악 근절과 안전한 사회 만들기를 위한 카드섹션으로 시민들의 결의를 다짐했다.
또한 여성 직업상담, 다문화가족 및 건강가정 지원사업 홍보관, 여성 건강코너 운영 등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선사했다.
시 관계자는 “보령시는 여성친화도시로서 여성이 안전하고 여성이 살기 좋은 변화된 도시, 희망찬 새 보령을 만들기 위해서는 여성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인식하고 보령의 미래를 위해 여성들의 적극적 참여를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