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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후 제2 인생 설계를 도와드려요”
  • 양인현
  • 등록 2014-07-11 16: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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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용정보원은 퇴직을 했거나 예정인 사무직 베이비부머들이 효과적으로 자신의 퇴직 후 경력을 설계하고 재취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무직 베이비부머 퇴직 설계 프로그램’을 만들어 국내 기업들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사무직 베이비부머들이 퇴직과 재취업을 인생의 또 다른 희망찬 출발로 여기게 하고, 자신의 직무전문성과 재취업 가능한 직종 및 일하는 방식을 알게 함으로써,보다 적극적으로 퇴직 후 재취업 및 경력개발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은 △잘 살아온 내 인생, 앞으로의 도전 △흥미 탐색 및 재능 찾기 △ 사무직 퇴직자의 취업현황 및 사례 △장·단기 ‘내 일’ 찾기 △직업정보 탐색하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본 프로그램의 대상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퇴직자 및 퇴직예정자이며, 이들이 5일간 30시간으로 구성된 세부 커리큘럼을 성실하게 이수하면 퇴직 후 제2인생을 알차게 설계하고 준비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용정보원은 본 프로그램이 보다 많은 기업들에 보급·활용 될 수 있게 기업 인사교육 담당자, 중장년 전직지원 커리어컨설턴트 등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강사 양성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고용정보원은 8월과 11월 중에 강사 양성과정을 개최할 계획이며, 수강을 원하면 고용정보원이 운영하는 진로교육포털 사이버진로교육센터(http://cyber-edu.keis.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고용정보원은 지난 6월에 기업 인사교육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했고, 9월에 2차 설명회를 연다. 본 프로그램은 지난 2월에 서울고용센터에서 시범 운영돼 참가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참가자들은 “사무직 퇴직자가 어느 직종에 어떻게 재취업하는지를 알고, 내 직무 전문성과 재능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나 자신에게 맞는 경력 목표를 세워 이를 적극 실천한다면 성공적인 제2인생을 시작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만족해 했다.
 
장서영 고용정보원 연구위원은 “국회 계류 중인 고령자고용촉진법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300인 이상 기업은 퇴직을 앞둔 근로자에게 의무적으로 전직지원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 “보다 많은 기업이 본 프로그램을 활용한다면 퇴직자들이 전직 및 제2인생을 설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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