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함께하는 민선6기 『사람의 도시, 품격의 전주』(전주시장 김승수)의 복지행정 중심이 현장으로 옮겨간다.
김승수 전주시장 취임식이 있은 7월 1일 다음 날, 전주시 생활복지과(과장 최은자) 직원들과 전주시 희망보드미 위원들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을 방문하여 청소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위로하였다.
이날 봉사활동은 위기가정으로 사례관리가 되고 있는 기초수급자 세대(원모씨 교동거주)를 방문하여 직원들이 직접 현장에서 위기가정의 어려움을 듣고 그들의 환경을 함께 개선하기 위한 현장중심 복지행정의 일환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생활복지과 직원들과 희망보드미 위원들은 우선 2톤 가량의 쓰레기와 폐기물을 처리하고 가재도구 정리 및 의류세탁, 고장난 가전제품 등을 수리했으며, 이후 완산경찰서와 관내 L백화점이 함께하는 도배, 장판, 씽크대 무료지원사업을 연계한다고 밝혔다.
전주시청 최은자 생활복지과장은 “민선6기를 맞아 모든 복지의 중심에 시민을 최우선으로 두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업무를 추진하겠다.”며 우선, 위기가정 등 당장의 긴급한 문제를 우선 해결하고 장기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대상자의 자활·자립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시에서는 위기가정을 지원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긴급생계지원을 넘어 자활·자립으로 발전할 수 있는 선순환 복지구조를 마련하는 등 함께하는 복지도시 전주 만들기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