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보건소는 7월 3일(목) 오전, 오후 2회에 걸쳐 홍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유치원, 어린이집 원아 700여명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캠페인 인형극 ‘피노키오와 호호주사’, ‘깔끔이의 1830 대작전’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감염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아동들이 스스로 개인 위생관리를 실천할 수 있는 좋은 습관을 조기에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오전 11시 무대에 올려지는 ‘피노키오와 호호주사’ 인형극은 아동들에게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알리고, 예방주사가 고마운 것이라는 사실을 인식하게 하여 예방접종에 대한 두려움과 거부감을 없애고 예방접종을 통해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후 1시 ‘깔끔이의 1830 대작전’은 손 씻기만 잘해도 감염병을 70%이상 예방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재미있는 캐릭터 탈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손 씻기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를 습관하자자는 행동 실천 메시지를 전달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예방접종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친숙하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로 어린이들의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한편, 홍천군보건소는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한 위탁의료기관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이 2014년 일본뇌염 생백신, 소아 폐렴구균 예방접종 추가로 총 13종 백신을 지원하고 있으며, 본인부담금 폐지로 보호자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접종률 향상으로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 퇴치 기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