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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제19회 여성주간 맞아 풍성한 기념행사 열어
  • 윤만형
  • 등록 2014-06-30 12: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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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여성명사 특강,인권영화 상영, 희망 공연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행사 마련

▲ 인권영화상영     © 노원구청 제공

서울 노원구는 30일, 제19회 여성주간을 맞아 여성 발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와 양성평등에 대해 여성들의 관심을 높여 행복공동체 노원을 구현하기 위해 내달 4일부터 5일까지 다채로운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고밝혔다.
 
구는 ‘여성이 행복한 가정, 가정이 행복한 노원’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여성의 삶 발표회, 여성 인권 영화 상영, 다문화가정 전통 문화 체험, 명강사 특강 등 여성과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구는 먼저 4일 오후 2시 구청 소강당에서 구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에는 여성발전 및 양성평등 유공 부부에 대한 시상식에 이어,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여성분과의 주관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어려움을 이겨나가고 있는 여성들이 직접 참여하는‘다양한 여성의 삶’ 발표회를 개최한다.
 
발표회 직후에는 지난 해 여성인권영화제 상영작인‘옆집 아이’라는 인권 영화도 상영해 우리 사회의 심각한 가정 폭력의 문제에 대해 스스로 침묵하지는 않았는지를 뒤돌아보고, 직면한 상처와 고통을 용기 있는 행동으로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조명해 본다.
 
이와 더불어 김연정 월계우리가족상담소장이 강사로 나서 다양한 여성들의 삶과 가족해체 사례를 통해 본 여성인권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모색해 보는 시간도 갖는다.
 
구는 또 어려움을 극복하는 여성들을 응원하기 위해 공중파 방송 ‘위대한 탄생 시즌 3’에 출연한 남주희씨를 초청해 ‘희망 공연’도 펼친다.
 
다문화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5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기도 소재의 여주 넓은들 녹색농촌체험마을에서 다문화가족 40명을 대상으로 농촌문화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문화 가족 구성원간의 응집력을 키우고 가족관계 증진할 수 있도록 부채만들기, 인절기 떡 메치기, 묵 만들기, 버섯 수확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마련했다.
 
한편 5일 저녁 7시부터 노원문화의 거리 야외무대에서 ‘핫 바’, ‘레드로우’ 등 인디밴드 5개팀이 섬머樂(ROCK) 이열치열 HOT 콘서트도 개최한다.
 
이외도 구는 기념식 개최 당일인 4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구청 소강당과 도란도란 카페에서 건강가정지원센터의 ‘친환경 비누 만들기 및 천연모기 퇴치제 만들기 시연’과 함께 북부여성발전센터와 노원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다양한 취업 및 창업 정보를 제공한다. 또 참가 구민에게는 상계종합사회복지관에서 친환경 비누, EM용액 등도 증정한다.
 
한편 여성주간은 1995년 12월 '여성발전기본법' 이 제정되어, 1996년부터매년 7월 1일부터 7일까지 열리고 있다.
 
최미숙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주간 행사를 통해 가정의 해체와 폭력, 가족의 무관심 등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곱씹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여성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고 여성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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