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대 노승락(盧承洛,63) 홍천군수 취임식이 7월 1일(화) 오전10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노승락 신임군수는 1일 오전8시 50분 실과소장과 함께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민선6기의 첫 행보를 시작하며, 이어 오전10시 문화예술회관으로 이동 취임식을 갖는다.
이날 취임식에는 부인 김현 여사를 비롯한 가족·친지와 황영철 국회의원, 군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언론인, 출향인, 공무원, 군민 등 약500여명이 참석해 노승락 신임군수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한다.
취임식은 민선6기 군수에 취임을 축하하는 식전공연에 이어 개회선언, 국민의례, 군수 약력소개, 취임선서, 취임사, 각급 기관·사회단체 취임 축하패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노승락 신임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민선6기 동안 「일자리 중심, 소득중심, 현장중심으로 살기좋은 홍천」실현을 위해 군정 목표와 중점 추진과제를 밝히면서,
이를 위해 군민 중심의 친절한 행정을 바탕으로 군수실을 전격 개방하고 고충상담실을 설치하여 군민의 고충을 줄이고 해소하는 편의행정으로 군민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고,
특히 군민 모두가 건강한 가운데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보건의료시설 확충을 통한 진료혜택을 늘리고, 어르신을 위한 좋은 시책들과 저소득 취약계층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며,
또한, 내발적 산업·경제정책 실현을 위해 지역의 자원이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최대한 줄이고, 노약자·장애인·젊은층·부녀자의 일자리도 대폭 늘려 나갈 계획이다.
그리고 풍부한 자연자원을 활용한 선진 농·축산업의 육성을 위하여 농·축산 발전기금을 확대·운영하고 친환경농업을 적극 지원함과 동시, 산지 소득화를 통해 농민이 잘 살수 있는 농업경영에도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며,
아울러, 다양한 군민 문화행사 추진, 생활체육시설 확충, 70년대 풍경의 재래시장 좋은 관광지 만들기, 면 단위 테마 관광지 조성을 통한 ‘Dream Factory 홍천’ 실현 등 활기찬 문예·관광·체육 진흥을 위하여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노승락 신임군수는 “지난 선거 당시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모든 군민분들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면서, 앞으로 민선6기 4년 동안 「밝은 미래 희망찬 홍천」과 「꿈에 그린 전원도시 홍천」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700여 공직자분들과 함께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노승락 신임군수는 1951년 5월 서석면 수하리에서 출생하여 항곡초등학교와 서석중학교, 홍천농업고등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강원대학교 일반대학원 행정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한 바 있으며,
1971년 공직에 입문하여 홍천읍장, 화촌면장, 남면장, 산림축산과장, 주민생활지원과장, 기획감사실장 등의 주요 요직을 거쳐 2011년 6월 30일 공직을 퇴임했다.
아울러, 공직생활 동안 탁월한 추진력과 업무능력으로 도지사 표창 3회를 비롯해 공무원 교육원 교육성적 1위, 장관 표창 3회, 대통령 표창, 녹조근정훈장 등 많은 표창과 포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