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호 군수가 30일자로 2년여 강화군수의 직무를 마치고 자연인으로 돌아갔다.
지난 2012년 4월 보궐선거로 민선 6대 강화군수로 취임하여 “살기좋은 강화! 함께하는 강화!”를 기치로 군정을 이끌어 왔다.
그동안 유 군수는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지역출신 인재 51명의 공무원 채용, 보전산지 해제와 미등기 건축물 3,000여동의 양성화로 군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도시근교농업․농가용 저온저장고․보행관리기 등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확대 지원, 분별하게 설치된 과속방지턱을 과감히 제거하는 등 군민들의 생활편의를 도모했으며,
이외에도 민원처리기간 단축과 처리상황 문자통보 서비스 등 친절봉사 행정을 구현하고 효행장려 지원제도와 재난피해 주민 지원 조례 시행 등을 중점 추진해 왔다.
한편, 유 군수는 “우리 강화가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온 군민의 역량을 민선 7대 이상복 강화군수에게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