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과학관 지질생태체험 활동 장소     © 미래창조과학부

과천과학관(관장 김선빈)은 6월 17일 ‘세계 사막화방지의 날’을 맞이하여 지질․생태체험프로그램을 개최하였다.

과천과학관은 평촌고등학교 2학년 2백여 명의 학생들을 초청하여 과학관 야외 전시장의 나무에 이름표를 세우며 나무의 종류와 특성을 알아보고, 생태연못 주변 서식생물도 관찰하였다.

또한 과학관에서 연수중인 연구년 교사들도 참여하여 자연 속에 나타나는 피보나치수열 찾아보기, 수질 측정방법 알아보기 등을 통해 건강한 자연의 중요성에 대한 관찰과 탐구활동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과거로부터 지금까지 지구의 자연환경 변화 모습을 과학관에서 직접 눈으로 관찰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 변해갈 지구모습을 예상해보니 우리가 어떻게 지구를 아끼고 사랑해야하는 지 고민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과천과학관 구수정 연구사는 “이런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우리가 살고 있는 자연 생태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