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최근 집단급식소의 설사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김치류 제조·가공업소 8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6월 13일까지 위생지도 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김치류 제조·가공업소 위생지도 점검은 식품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 및 식품매개 질환 발생방지를 위하여 『영업자 준수사항, 자가품질검사 이행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교육 등』을 점검한다.
또한, 『김치류 기준 및 규격, 식중독(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장출혈성대장균 등 총 10종류』균 검사를 위하여 김치류를 수거해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고 결과를 강화군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에서 생산한 식품의 안전성을 주민들에게 알려 먹거리로 인한 불안을 해소시키고 이와 더불어 부정불량 식품을 근절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