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학생 10명 중 4명, “점심 식사 시 주로 교외식당 이용한다”
  • 최문재
  • 등록 2014-05-28 15:19:00

기사수정
  • - 한 달 생활비 중 대학생이 가장 많이 지출하는 항목 1순위는 ‘주식비’

© 대학내일 20대연구소
대학생의 한 달 평균 생활비는 약 33.4만원(주거비용 및 대학 등록금 제외)이며, 한 달 생활비 중 ‘주식비(43.7%)’의 지출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대학내일20대연구소에서 전국 4년제 대학생 남녀 400명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대학생 점심백서>를 주제로 한 리서치 결과, 이와 같이 조사되었다.
 
대학생들의 한 달 평균 생활비를 응답자별로 살펴본 결과, 남학생(31.9만원)보다는 여학생(34.9만원)이, 저학년(30.7만원)보다는 고학년(34.8만원)이, 지방권(30.5만원)보다는 수도권(34.9만원) 학생들의 한 달 평균 생활비가 더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대학생의 한 달 생활비 중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지출 항목은 주거비(43.7%)였으며, ▲교통비(17.6%), ▲부식비(15.2%), ▲쇼핑비(8.4%)가 그 뒤를 이었다. 이때 주식비의 경우 남학생보다는 여학생이 5.6% 더 높게 나타난 반면, 부식비의 경우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5.2% 더 높게 나타나 성별에 따른 생활비 사용 실태에 약간의 차이가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대학생들은 점심 식사 시 최대 9,425원까지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최대 지불 가능한 점심 식사 금액 역시 남학생(8,173원), 저학년(8,386원), 지방권(9,340원) 학생보다 여학생(10,678원), 고학년(9,965원), 수도권(9,469원) 학생의 경우에 더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뿐만 아니라 교내 및 학교 근처에서의 점심 식사 횟수가 늘어남에 따라 최대 지불 가능 금액 또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교내 및 학교 근처에서 점심 식사를 하는 횟수가 많을수록 점심 식사 시 더 적은 금액을 소비할 것이라 예상했던 것과는 정반대의 결과였다. 대학생들이 교내 및 학교 근처에서 점심 식사를 하는 횟수로는 주 5회 이상이 22.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주 3회(19.8%), ▲주 2회(18.0%), ▲주 4회(15.8%)가 그 뒤를 이어 평균적으로 대학생들은 1주일에 2.9회의 점심 식사를 교내 및 학교 근처에서 해결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점심 식사 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시설을 물었을 때 ‘교내식당(47.8%)’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지만 그 뒤를 이은 ‘교외식당’의 이용률 역시 47.0%로 나타나 대학생들이 교내식당만큼이나 교외식당을 많이 이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때 성별에 따른 이용 시설의 차이가 두드러졌는데, 남학생의 경우 교내식당의 이용률이 54.5%로 가장 높게 나타난 반면 여학생은 교외식당의 이용률이 53.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시설별 점심 식사 방법의 선택 이유를 살펴본 결과, 교내식당을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가격이 적당해서(68.6%)’인 반면 교외식당의 선택 이유로는 ▲다양한 메뉴를 고를 수 있어서(33.0%), ▲음식이 맛있어서(26.1%), ▲가격이 적당해서(17.6%)의 순으로 비교적 선택 이유가 다양하게 나타났다.
 
교내식당을 이용하는 이유로 ‘음식이 맛있어서(1.0%)’와 ‘다양한 메뉴를 고를 수 있어서(1.0%)’라는 응답이 거의 없었다는 점에서 대다수의 대학생들이 교내식당의 메뉴와 음식의 맛에 만족하고 있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이는 교내식당을 이용하지 않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서도 역시 ‘음식 맛이 없어서(61.8%)’와 ‘메뉴가 제한적이라서(53.4%)’가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는 점에서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조사를 진행한 대학내일20대연구소의 김은아 보조연구원은 “대다수의 대학생들이 저렴한 가격 때문에 교내식당을 이용하고 있지만 음식의 맛과 메뉴에 있어서는 교내식당에 불만을 느끼고 있다”고 말하면서, “앞으로 교내식당의 음식 맛과 메뉴가 개선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위 조사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학내일 20대연구소 홈페이지(www.20slab.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사랑을 담아 만든 떡으로 따뜻함을 나눠요”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 성안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인숙)와 성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송정훈), 떡마루 성안점(대표 최방우)이 1월 29일 오전 11시 성안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사랑나눔 냉장고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랑나눔 냉장고는 개인 및 단체가 기부한 식품과 공산품을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
  2. 울산중구가족센터, 국제결혼가족 자녀 대상 ‘다(多)그루 공부방’학습 지원 프로그램 운영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중구가족센터(센터장 서선자)가 국제결혼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다(多)그루 공부방’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多)그루 공부방’은 국제결혼가족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국제결혼가족 자녀의 기초 학습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울산중구가족센터는 오는 2월 24일부터 10월 21일까지...
  3. 6.25참전유공자회 울산광역시 중구지회, 2026년 정기총회 및 안보 결의대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울산광역시 중구지회(회장 박만동)가 1월 29일 오전 11시 중구보훈복지회관 대강당에서 2026년 정기총회 및 안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상육 중구 부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지역 보훈단체장 및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
  4. 췌장암 생존 비밀 ‘ULK1’ 단백질 규명…치료 가능성 제시 국내 연구진이 췌장관선암(PDAC) 세포가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이유로 자가포식을 조절하는 단백질 ULK1을 규명했다. ULK1은 암세포가 스스로 일부를 분해해 에너지와 재료로 재활용하게 하는 핵심 조절자 역할을 한다. 마우스 모델에서 ULK1 기능을 차단하자 암세포 성장 속도가 감소하고, 면역억제 환경이 약화되며 항암 면역세포 활성은 .
  5. 중구, 3월부터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 제도’ 시행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 김영길)가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오는 3월 1일부터 반려동물과 함께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 제도’를 시행한다. 반려동물 동반 출입이 가능한 업종은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 동반 가능한 반려동물은 개, 고양이로 제한된다.  반려...
  6. 중구의회 문희성 의원, 선우시장 민원 현장 점검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의회 문희성 의원이 중구 남외동 선우시장 인근 40년 이상 노후된 주상복합건물의 외벽 낙하 사고 우려 현장을 찾아 대책방안을 논의했다. 문희성 의원은 29일 중구 남외동 385 일원 선우시장을 찾아 인근 노후 주상복합건물에서 발생하는 외벽마감재의 낙하 위험 현장을 점검했다. 선우시장 인근에 위치한 .
  7. 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중구재능나눔연합봉사단, 제4·5대 회장 이·취임식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신현석) 소속 중구재능나눔연합봉사단(회장 김영숙)이 지난 1월 29일(목) 오후 6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3층 민방위교육장에서 제4·5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재능나눔연합봉사단 회원 등 80여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