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위닝북스, ‘당신이 살아온 기적이 누군가에겐 살아갈 기적이 된다’ 출간
  • 윤영천
  • 등록 2014-05-23 16:07:00

기사수정
  • - ‘예아뜨 유치원’ 이미화 원장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

 © 위닝북스
지금 수많은 엄마들이 워킹맘으로 살고 있다. 그럼에도 이들은 아내, 엄마, 며느리로서 1인 4역을 하며 삶의 무게를 감당하느라 힘들게 살고 있다. 그런 이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하고 닮고 싶어 하는 이가 있다. 바로 예아뜨 유치원, 이미화 원장이다.
 
대한민국 최초로 원생들에게 아침밥을 해 먹이는 ‘예아뜨’ 유치원 이미화 원장의 저서 ‘당신이 살아온 기적이 누군가에겐 살아갈 기적이 된다(도서출판 위닝북스)’가 출간됐다.
 
그녀는 유치원에서 아이들과 함께 아이들의 ‘인성을 그리는 화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워킹맘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멘토 1위로 꼽히고 있다. 그녀는 23년간을 ‘워킹맘의 수호천사’로 살아왔다. 그 과정에서 많은 시련과 상처가 있었지만 변화와 성장, 가치 있는 일에 대한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 그 결과,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 그녀가 유치원 원장이면서 부모교육 전문가, 자녀교육 전문가라는 타이틀에 감사하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그녀는 ‘당신이 살아온 기적이 누군가에겐 살아갈 기적이 된다’를 통해 자신의 역할이 사회에서 정말 잘 나가는 여성들이 경력이 단절되지 않도록 도와주는 것이라고 당당하게 말한다. 그들의 진정한 양육 파트너, 그들의 동반자가 되어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일은 물론이고 워킹맘으로 산다는 것에 후회가 없도록 만들어주는 것이다.
 
이 책에는 그녀의 인생사, 교육철학 그리고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과 진실한 가치관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 책을 통해 진정한 교육자의 길이란 어떤 것인지, 돈이 아니라 가치를 선택한 삶이 얼마나 성공적인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서 그녀가 정말 하고 싶은 이야기는 ‘세상에는 돈보다 더 중요한 일이 있다’는 것이다. 우리의 삶은 돈보다 ‘가치 있는 일’을 할 때 그 진동과 파장이 생각보다 큰 여운이 되어 진한 감동으로 다가온다.
 
맞벌이 부부의 수호천사가 되기로 작정했기에 그들을 위해 해주어야 할 것 중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아이들의 ‘아침밥 먹이기’라고 생각했다. 아침밥 먹이기는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것처럼 간단하게 아침밥을 때우는 것이 아니다. 아침밥을 해 먹이되 매일 새롭게 지은 따뜻한 밥과 반찬, 과일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그 이유 역시 가치관과 무관하지 않다. 아침밥을 해 먹이는 것은 돈의 문제가 아니었다. 자신이 좋아서, 원해서, 할 수 있어서 하는 일이었다.
 
또 한 가지, 그녀의 세심한 마음 씀씀이를 알 수 있는 일화가 있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 아이의 엄마가 출산했다고 알려 오면 곧바로 꽃바구니를 병실로 보내 주었다. 어머니들의 반응은 놀라움, 환희, 기쁨 등 다양했다. 여자들은 출산 후에 몸과 마음이 모두 지친다. 누군가로부터 위로받고 싶고 수고했다는 말을 듣고 싶은 게 여자의 마음이다.
 
그런데 ‘화성에서 온 남자’들은 이런 여자의 심리를 잘 알지 못한다. 그러다 보니 둘째, 셋째를 낳을 때 꽃바구니로 축하해주는 남자는 별로 없다. 그렇다면 여자로, 엄마로 애쓴 것에 대해 자신이라도 축하해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마음을 담아 꽃바구니와 함께 문자를 보낸 것이다.
 
이 책에는 무일푼에서 시작해 지금의 예아뜨 유치원을 운영하기까지의 파란만장 인생사, 언제나 아이들이 먼저인 확고한 교육철학, 그리고 아이들을 사랑하는 진실한 마음과 확고한 가치관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앞으로도 그녀는 가슴이 시키는 일을 하며 살아갈 것이라고 말한다. 아직 이루지 못한 수많은 목표들을 설레는 마음으로 이루면서 매일이 인생의 첫날인 것처럼, 그리고 마지막 날인 것처럼 말이다. 이 책을 통해 진정한 교육자의 길이란 어떤 것인지, 돈이 아니라 가치를 선택한 삶이 얼마나 성공적인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이 살아온 기적이 누군가에겐 살아갈 기적이 된다’는 온라인 교보문고, 예스24, 인터파크, 알라딘에서 구입할 수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 S-OIL 샤힌 프로젝트 현장, 비계 발판 붕괴… 근로자 다수 부상 [뉴스21일간=김태인 ]2025년 11월 19일 오후 5시경,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 패키지1' 공사 현장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근로자들의 휴게를 위한 컨테이너 사이에 설치된 2m 높이의 비계 다리가 갑작스럽게 무너지면서, 이 사고로 총 7명의 근로자가 부상을 입었습니다.사고가 발생한 샤힌 프로젝트...
  2. 제1회 태욱가요제 11월 23일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태욱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025년 11월23일(일)오후3시30분, 부산 남구 용소로 78에 위치한 부산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회 태욱가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장락, 정유나, 유명민, 홍다영 등 다수의 초대 가수가 무대에 오르며, 진성경아, 안진용, 김미경, 박윤창, 아랑고고장구 부산진구팀 등 다양한 장르...
  3. 통일 미래세대의 비전을 키우다: 우정초등학교, '평화통일 퀴즈대회' 성황리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 울산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2025년 11월 14일(금) 오전 10시, 울산 우정초등학교 승죽관에서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퀴즈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미래 통일 주역인 학생들에게 올바른 통일관과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이정민 회장과 이학박사 박성배...
  4. 제63주년 소방의 날 기념, 일산새마을금고 박학천이사장 소방청장상 수상 일산새마을금고[뉴스21일간=임정훈]2025년 11월 14일 (금) 울산동부소방서에서 제63주년 소방의 날을 기념하여 일산새마을금고 박학천이사장님이 소방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 소방청장상 ]을 수상하였습니다.이날 표창 전달은 울산동부소방서 우충길서장님이 대리 집행하였습니다.일산새마을금고는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
  5. 동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3)을 기념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어동 화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아동위원협의회, 울산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아동보호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20여...
  6.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 번덕경로당 어르신 식사 대접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회장 김행자) 회원들은 11월 14일 오전 12시, 번덕경로당을 방문하여 관내 독거 어르신 40여 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점심 식사와 간식을 대접하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는 매년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나눔 봉사뿐 아니...
  7. 남목 도시재생 축제 ‘미포1길 골목형상점가에서 놀장’성료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1월 14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미포1길 일원에서 ‘미포1길 골목형상점가에서 놀장’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올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미포1길의 활성화를 촉진하고 지역 상인과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약 250m 구간의 미포1길 일대를 차량 통제해 주민들이 자유...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