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양평군청이 홀몸어르신들께 행복밥상을 차려드렸다. © 양평군청 제공 | |
지난 22일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홀몸어르신들을 모시고 강상면 소재 봉평막국수(대표:김국선)에서 사랑이 깃든 맛있는 식사를 대접해 드렸다.
이날 행복밥상은 양평읍에 사시는 독거어르신 9명을 위해, 메밀전병 · 편육 등 어르신들의 건강을 고려한 다양한 메뉴로 정성스럽게 차려졌다.
식사 전 행복돌봄과의 방문보건팀이 혈압, 혈당 체크 등 기초 건강검진 및 건강상담을 해드리며 어르신들에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였고, 식사 후에는 해병대전우회의 차량 봉사를 지원받아 행복돌봄과 직원들과 함께 관내 미술관 관람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올해로 세 번 째를 맞는 행복밥상은 가족 없이 홀로 지내는 소외된 이웃에게 건강한 식사를 대접하고 사회활동을 증진시켜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3년 9월부터 월 1회 꾸준히 시행해왔다.
한편 이재화 행복돌봄과장은 “가정의 달인 5월은 유난히 가족이 그리워지는 때인 만큼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해드리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진행하여 홀몸어르신들의 우울증을 경감시키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