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횡성군 전입가구 증가 와 농촌 고령화 문제 등으로 소면적 작은텃밭의 기계경운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아 그동안 건강 부식거리 생산의 전초기지였던 작은 텃밭이 방치되고 있는 사례가 있어, 이를 되살리고자 횡성군에서는 농업기술센터 농작업대행단을 운영하여 텃밭 경운작업을 실시하였다.
3월 20일부터 지난주까지 전입 2년차 이내 가구 120호, 75세 어르신가구 71호 등 200여 가구(14.4ha)에 대하여 경운작업을 완료하였고, 이와 함께 텃밭에 심기 적합한 토종 종자(알타리무. 아욱. 상추)도 보급하여 전입가구 및 어르신께 작은 영농의 즐거움을 선사할 텃밭을 가꿀 수 있도록 기초영농작업을 지원하여 건강한 생활, 정감있는 횡성에 함께 살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였다.
올해 텃밭 경운작업의 결과를 검토하여 2015년도 사업계획 수립시 세부적인 부분들을 보완, 단순 경운작업 지원이 아닌 토종채소의 유지발전 역할을 담당할 텃밭으로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