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유림동은 지난 8일 유방9통 경로당을 방문, 제42회 어버이날 기념 용인시 장한 어버이 상 표창 대상자로 선정된 신만국(79세, 남) 노인회장을 찾아가 표창장을 전수했다.
신만국 노인회장은 헌신적인 노력과 사랑으로 자녀를 훌륭하게 성장시킴으로써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했으며, 모범적이고 건강한 가정을 이루어 타의 귀감이 되고 있어 올해 장한 어버이 상을 수상했다. 신 회장은 현재 유림동 유방9통 인정프린스아파트 노인회장을 맡아 봉사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올바른 인성과 투철한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챙기며, 마을의 크고 작은 애경사를 나의 일처럼 돌보면서 시정 및 동정을 주민들에게 정확히 알리고 홍보하는 등 관공서와 지역주민 사이의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신만국 회장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인데 상까지 받게 되어 부끄럽다며, 앞으로도 모범적인 어버이이자 경로당 회장으로서 열심히 맡은바 일을 다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