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전주시장 권한대행 김송일)는 오는 6. 4(수) 실시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비해 예비선거인명부 작성·출력(5. 8)과 사전투표 제4차 모의시험(5. 8~5. 9)을 33개동에서 일제히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비선거인명부는 5. 13일 실제 선거인명부의 작성절차와 동일한 과정으로 진행되며, 단말기, 프린터 등 전산장비 사전점검과 명부 작성 프로그램 운용을 통해 제반사항을 면밀히 점검해 나가는 한편, 전국적으로 최초 실시되는 사전투표(5. 30~5. 31/오전6시~오후6시)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 5. 8~5. 9까지 이틀에 걸쳐「사전투표 제4차 모의시험」을 병행 실시하게 된다.
박선이 자치행정과장은 “지난 3월부터 공명선거지원상황실 운영을 통해 지금까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선거사무를 수행해 왔으며, 선거의 기초가 되는 선거인명부 작성에 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담당 직원들로 하여금 공직선거 업무편람을 완벽하게 숙지한 상태에서 모든 사무를 처리하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를 위해 전주시에서는 33개소의 사전투표소와 151개소의 본 투표소를 각각 사전투표기간과 투표 당일에 설치할 예정이며, 유권자는 50만명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