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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희망의 흥덕 도서관 5월 7일 문 활짝
  • 이정수
  • 등록 2014-04-30 12: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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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애도 동참 위해 개관식은 연기
▲ 흥덕도서관     © 이정수

용인시의 12번째 공공도서관이며 흥덕 지역의 꿈과 희망인 흥덕 도서관이 오는 5월 7일 개관한다.

용인시는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 전 국민적 슬픔과 애도에 동참하기 위해 5월 7일 예정이었던 흥덕 도서관의 개관식은 연기하기로 했다.

흥덕 지구 내 부족한 정보·문화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건립된 흥덕 도서관은 기흥구 흥덕 중앙로 153번길 일원에 연면적 4,494㎡, 지하 1층 지상 4층, 총 좌석 수 540석 규모로 조성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건립해 용인시에 2014년 2월 19일 기부 채납했다.

흥덕 도서관은 지상 1층에 열람실과 매점, 2층에 어린이자료실과 시청각실 등, 3층에 제1종합자료실과 디지털자료실, 노트북 실, 그리고 4층에 제2종합자료실과 세미나 실, 정기간행물실 등이 마련됐다. 총 3만여 권의 장서와 100여 종의 정기간행물, 20여 종의 신문 등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특히 도서관 내 자료실은 나무서가와 자작나무 테이블을 설치한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되어 시민들이 쾌적하게 책을 읽으며 휴식할 수 있다.

아울러 19만8000여㎡에 달하는 자은공원과 생태습지 등 수려한 자연경관 속에 위치하여 지역주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흥덕 도서관은 최첨단 시설을 갖춘 열린 문화공간이 되어 시민들이 삶의 지혜를 얻고, 미래를 설계하는 꿈의 터전으로 역할 할 것으로 기대한다.”이라며 “앞으로 양질의 장서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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