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유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의 자금줄 세모신협도 집중 검사
금융감독원이 세월호를 운영한 청해진해운 계열사와 대출거래가 있었던 금융사에 대하여 특별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청해진해운 계열사에 대하여 대출을 취급해 준 검사대상 금융사는 산업은행, 경남은행, 기업은행, 우리은행 4곳이다.
금감원은 청해진해운 계열사에 대한 금융사들의 불법 대출을 해줬는지에 관한 여부와 대출채권에 대한 리스크 관리 적정성에 대하여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금감원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가 자금을 끌어다 쓴 것으로 확인되는 세모신용협동조합에 대하여 집중 검사를 진행한다.
그 외에도 한평 신용협동조합이나 청해진해운의 대주주인 아이원아이홀딩스의 계열사 등에 대한 조사도 계속될 예정이다.
한편, 청해진해운 이날 검사에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법인세 납부액이 0원으로 최근 몇 년간 법인세를 한 푼도 내지 않은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