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과학 나눔으로 만나는 다솜의 희망 이야기
  • 문기용
  • 등록 2014-04-22 13:08:00

기사수정
  • 충남과학교육원, 장애우 사회복지시설 찾아 교육기부 봉사활동 펼쳐
충청남도과학교육원(원장 임승훈)은 21일 과학의 날을 맞이하여 ‘과학 나눔으로 만나는 다솜의 희망 이야기’를 주제로 사회복지법인 다솜의 장애우 37명을 대상으로 과학 교육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20일 장애인의 날과 21일 과학의 날을 함께 아우르는 희망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행사로, 충남과학교육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팡!팡! 사이언스데이를 장애우들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충남과학교육원 직원 20여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각자의 기부금으로 생필품도 전달했다. 또한, 참여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장애우들과 친교의 시간과 함께 어울리는 과학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오

전 10시부터 시작해 실내에서 과학마술쇼와 레크레이션으로 즐거운 만남의 시간을 가졌고, 운동장에서는 과학체험마당으로 부메랑 만들기 등 4개 부스를 체험 하면서 스스로 만져보고, 만들어보는 활동 등을 통해 과학에 대한 재미를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부스활동에 이어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비누방울 버블쇼, 에어로켓, 하이드로워터로겟 발사로 장애우들과 행복한 과학나눔의 시간을 마무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임승훈 원장은 행사를 마무리하면서 “평소 물품 나눔만을 생각했는데 이렇게 과학 교육기부를 통해서 장애우들이 과학체험을 하면서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함께 체험하는 활동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었다”며, “향후에는 보다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장애우와 함께하는 과학나눔 활동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6.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