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과학교육원, 장애우 사회복지시설 찾아 교육기부 봉사활동 펼쳐
충청남도과학교육원(원장 임승훈)은 21일 과학의 날을 맞이하여 ‘과학 나눔으로 만나는 다솜의 희망 이야기’를 주제로 사회복지법인 다솜의 장애우 37명을 대상으로 과학 교육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20일 장애인의 날과 21일 과학의 날을 함께 아우르는 희망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행사로, 충남과학교육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팡!팡! 사이언스데이를 장애우들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충남과학교육원 직원 20여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각자의 기부금으로 생필품도 전달했다. 또한, 참여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장애우들과 친교의 시간과 함께 어울리는 과학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오
전 10시부터 시작해 실내에서 과학마술쇼와 레크레이션으로 즐거운 만남의 시간을 가졌고, 운동장에서는 과학체험마당으로 부메랑 만들기 등 4개 부스를 체험 하면서 스스로 만져보고, 만들어보는 활동 등을 통해 과학에 대한 재미를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부스활동에 이어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비누방울 버블쇼, 에어로켓, 하이드로워터로겟 발사로 장애우들과 행복한 과학나눔의 시간을 마무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임승훈 원장은 행사를 마무리하면서 “평소 물품 나눔만을 생각했는데 이렇게 과학 교육기부를 통해서 장애우들이 과학체험을 하면서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함께 체험하는 활동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었다”며, “향후에는 보다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장애우와 함께하는 과학나눔 활동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