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산초는 전교생이 참여해 한산초록배움터에서 감자심기 농사체험을 실시했다     © 나승철

서천 한산초등학교(교장 김종숙)는 지난 8일 전교생이 참가한 가운데 체험농장인 한산초록배움터에서 씨감자 심기 농사 체험을 실시했다.

한산초는 2010년부터 어린 농부 프로젝트를 추진해 흙과 생명의 소중함,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자연친화적인 인성과 창의력 있는 학생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초록배움터 체험활동 또한 어린 농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감자심기 체험은 감자와 텃밭 기초작업은 학부모들이 교육기부를 통해 준비하고 초록배움터는 한산초 좋은아버지회 이경주 씨(2학년 이현빈 부)가 2010년부터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활동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어 학생, 학부모, 학교가 함께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6학년 이화빈 학생은 “감자가 무럭무럭 자라리라는 애정 어린 기대와 함께 희망도 가득 심었다”며 정성스럽게 감자를 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