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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염전장애인 인권침해방지 전담 T/F팀 구성운영
  • 김성환
  • 등록 2014-04-03 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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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섬염전에서 인권침해 장애인이 다수 발견됨에 따라 4월2일부터 장애인 인권침해 방지대책 T/F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보호대책을 수립 장애인 일시보호, 일자리 알선 등 각종 사회복지서비스를 적극 제공한 할 방침이다.
 
▲     © 김성환
군에 따르면지금까지 염전종사인원 375명중에서 장애인 인권침해로 의심되는 32명(장애의심19명, 지적장애8명, 뇌병변장애1명, 시각장애2명, 청각장애1명, 기타1명)은 우선 노숙인 시설에 입소해 있으며 장애의심 19명은 장애 등록 절차를 밟고 있는 중이다.
 
장애인 인권침해 방지 T/F팀구성 운영은 장애인 인권센터등 민간인 6명과 공무원 6명 등으로 구성하여 매주 장애인 인권 침해 보호대책회의를 갖고 장애인 관리사례를 개개인별로 파악 발표 하는등 구체적으로 관리하여 시설입소를 희망하는 등록 장애인은 거주시설에 입소시키고 직업능력이 있는 등록 장애인은 직업훈련후 장애인 고용기업이나 직업 재활시설 등에 취업을 알선하여 주기로 협의했다.
 
또한 신안군은 인권침해 지역에서 나오는 장애인들을 임시거주 할 수 있도록 장애인쉼터(아파트1동)를 마련하여 생활비, 장애등록비, 의료비등을 지급하고 신의면에는 장애인 전담업무공무원 사회복지사1명도 전진 배치하였다.
 
군관계자는 앞으로도 염전이 있는 지역에는 인권전문요원과 경찰합동으로 인권침해에 대한 상담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장애인 개개인에 맞는 사회복지 서비스를 계속하여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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