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중 임산부 118명 참가…6월·11월 행복한 부부출산교실 운영예정
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지난달 6일부터 27일까지 4주간 임신과 출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안전한 분만을 돕기 위한 ‘임산부 순풍, 출산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덕양구보건소 ‘순풍, 출산교실’은 총 118명의 임산부가 참여해 국제모유수유 전문강사가 임신 중 신체변화 및 분만과정, 초기수유, 신생아 돌보기 등 임신에서 출산, 육아에 관한 이론수업뿐 아니라 다양한 1:1 맞춤식 실습을 진행하여 임산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신혼 중 남편과 함께 참여한 김○○ (31)씨는 “결혼 후 첫 임신과 출산에 대한 불안으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남편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태교와 분만준비를 함께할 수 있어 출산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며 매우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소는 6월과 11월 부부가 함께 참여하는 ‘행복한 부부출산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덕양구보건소 모자보건팀(031-8075-4034)으로 하고 참가비용은 따로 없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만족도 조사를 통해 나타난 임산부들의 욕구를 반영해 더 내실 있고 만족스런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