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제2부장 황운하)은3월 28일(금) 11:00, 대한노인회 대전연합회(회장 김탁)를 방문하여
‘어르신 안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어르신 대상 범죄 예방
및 보호・지원을 위하여 협업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대한노인회 대전광역시 연합회 : 연합회 산하 5개 구(區)별 지회와 697개 경로당에 34,195명의 등록회원으로 구성
이번 간담회는 고령화 사회 진입과 함께 노인범죄, 교통사고, 독거노인 등 노인안전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노인회와
유기적 협업을 통해 효과적 대책을 마련해 나가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하였다.
13년 기준 대전 인구(1,532,811명) 중 65세 이상 노인은 150,651명에 이르러 전체 인구의 9.8%를 차지
이에 앞서 대전경찰청에서는 「노인 안전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노인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학대, 건강식품 사기판매, 보이스피싱 등 범죄에 적극 대처하는 한편,
독거노인 및 치매노인 보호, 어르신들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하여 정보 공유 및 인프라 지원 등을 통해 노인보호 사회안전망을 확충해 나가기로 하였다.
< 노인 안전 종합대책> - 4개 분야, 10개 세부과제
분 야
| 세부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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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예방 강화
| 1. 노인 대상 허위․과장광고 등 사기성 판매사범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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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화 금융사기, 사이버범죄, 성범죄 등 예방 및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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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노인 학대 엄정 대응 및 보호・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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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농어촌 지역 범죄 예방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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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보호활동
| 5. 독거노인 보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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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치매노인 실종 예방 및 신속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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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경찰관서 사랑의 봉사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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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안전 확보
| 8. 노인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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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노인 밀집지역 교통안전시설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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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협업
| 10. 지역사회 협업체계 구축 및 주민 눈높이 시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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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 참석한 황운하 제2부장은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노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도 증가하고 있어 노인회를 방문 어르신들의 안전 확보방안을 모색하게 되었다면서,
노인층의 경제・사회활동을 비롯한 보다 안전한 환경 속에서 어르신들이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치안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전경찰청은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하여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업을 강화하고, 경찰서별 「노인안전 협의회」를 구성 지역 실정에 맞는 노인 보호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