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임신․출산 수유부 및 영유아의 건강증진과 영양개선을 위한 영양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4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에 걸쳐 영유아를 위한 ‘입속건강 구강플러스’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속건강 구강플러스 특강은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체험위주 교육으로 부모들을 대상으로 영유아기의 구강관리법 및 위상차 현미경으로 입속세균검사를 실시해 구강 청결도를 점검하고 올바른 잇솔질 실습을 실시한다. 또한 충치유발지수가 높은 식품들을 전시해 충치를 많이 일으키는 식품이 어떤 것들이 있는 지 알아보고 바람직한 식습관 지도를 병행하게 된다.
입속건강 구강플러스 교육은 4월 1일 오전 10시, 2일 오후 2시에 보건소 지하대강당에서 실시하며, 직장 맘을 위한 야간교육도 4월 3일 저녁 7시에 진행한다. 교육의 참여는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 뿐 아니라 영유아기의 구강건강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들의 영양개선 교육과 함께 올바른 식품 섭취나 이유식 만들기, 아기 마사지, 구강교육, 모유수유교실, 빈혈 및 저체중아들의 올바른 식단 작성법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태아 및 영유아의 미래건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일정 기간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을 제공해 영양 상태를 개선하고 건강을 증진하는 사업이다. 구리시 보건소에서는 수시로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전화문의 550-86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