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2014년 상반기 예비사회적기업 및 일자리창출 공모사업에서 신규지정에는 5개기업, 일자리창출 지정 심사에는 22개 기업이 선정되어 사회적기업 육성 지원사업에 더욱더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신규 지정된 기업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문서파쇄 서비스하는 (유)사랑나눔환경, ▲폐종이를 이용하여 친환경상품을 제조 하는 협동조합 온리 ▲산업디자인과 공연기획을 대행하는 예술기획MyStage ▲디자인출판 유통사업을 하는 ㈜웰리스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다.
이번에 선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은 4월부터 1년간 근로자 1인당 최저 인건비와 사업주 부담 사회보험료 등 월1,186천원과 사업개발비로 시설·장비구입비를 지원받게 되며, 지역 내 취약계층을 고용하여 발생된 수익은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착한기업으로서의 첫발을 내딛는다.
앞으로 전주시는 사회적기업에 대하여 지속적인 홍보와 사회적기업 생산제품 판매 행사 등을 통한 기업의 판로개척과 애로사항 해소 및 경영부문에 자생력을 갖추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임민영 지역경제국장은 ‘전주시는 현재 인증사회적기업 26개, 예비 사회적기업 20개 총 46개의 사회적기업에서 저소득자,고령자,장애인 등 취약계층 272명이 오는 4월부터 일자리를 갖게 되었으며, 이후로도 자립능력이 있고 내실 있는 우량기업 만들기에 역점을 두어 일자리창출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