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시민들에게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친숙하게 느낄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안성맞춤랜드 내 무궁화동산을 조성할 계획이다.
무궁화 조성사업은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전국 11개 기관을 선정하였으며 안성시도 이번 공모에 선정되어 3월 10일 착공하여 4월 5일 완공 예정이다.
시는 총사업비 1억원(국비5000만원, 시비5000만원)을 들여 나라꽃을 상징하는 무궁화 꽃 모양으로 백단심, 홍단심계 3,400여 그루의 무궁화를 심어 다른 지역보다 특색 있게 조성할 예정이다.
안성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가슴 속에 무궁화 꽃이 다시 활짝 필 수 있도록 나라꽃 무궁화를 주제로 특별한 숲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나라사랑 정신 함양에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무궁화는 대한민국의 국화이지만, 정작 벚꽃만큼도 찾아보기 어려워, 관람객이 많은 안성맞춤랜드에 무궁화동산을 조성해 시민들의 생활 가까이에서 무궁화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 이라고 말했다.